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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怒哀樂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 어떤 관계에서든 적당한 거리를 지킬 줄 알아야 상대와 가까워질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멀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지만 통제는 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독립된 시간을 외롭고 쓸쓸한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내 마음과 내 할 일에 집중해보자. 혼자만의 시간은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놓친 것들을 바로잡아주고,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주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함부로 조언하거나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서 충고하는 것은 하지 않았으면 해.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며 감정을 평가하거나 폄하하고 묵살하는 일, 도대체 언제까지 우울해하고 있을 거냐, 약을 평생 먹고 지낼 거냐면서 몰아세우는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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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지 않을 권리 혼자서도 완벽한 행복을 위한 선택 - 엘리 - 서두를 필요는 없다. 반짝일 필요도 없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도 될 필요가 없다. - 버지니아 울프 어떤 타인이 나를 전적으로 책임지기에는 나는 너무 비상하고, 까다롭고, 총명하다. 누구도 나를 완전하게 알거나 사랑할 수 없다. 오직 나 자신만이 나와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 뿐이다. - 시몬느 드 보부아르 마음의 정원을 열심히 가꿔주는 듯한 관리인 —애인,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들은 '공짜'로 부릴 수 없다. 그녀에게 남자 친구란 답답한 일상의 구세주였고, 그와 아기자기하게 꾸려갈 연애는 권태와 고통 사이를 시계추처럼 오가던 인생의 회생 절차이자 구원이었다. 남에게 대가 없는 구원을 기대하지 마시라. 김밥천국 정수기에 붙어 있는 문구처..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맺고 끊음이 쉬워질 때까지 - 김달 - 사랑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의 인생이고, 나부터 살아야 사랑도 할 수 있다고요. 내가 미성숙하면 성숙하고 완벽한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아요. 멋진 사람을 만나려면 내가 멋진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돼요. 300억 원 가진 사람이 땅을 보러 온 것처럼 그렇게 여유를 가지라는 거예요. 상대도 내게 마음이 있다고 전제하고요. 이런 전제가 내 마음을 편하게 만듭니다. 나는 잘해주려고 노력했는데 상대방은 거기에 대해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당연하게 여기고 즐겼구나. 첫째, 내가 이때까지 만난 사람과 앞으로 만날 사람은 다른 사람이라는 것. 둘째, 내가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있으면 그로 인해 상대방이 변한다는 거예요. 상대방을 만나면 100퍼센트 믿으라는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