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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怒哀樂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 어떤 관계에서든 적당한 거리를 지킬 줄 알아야 상대와 가까워질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멀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지만 통제는 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독립된 시간을 외롭고 쓸쓸한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내 마음과 내 할 일에 집중해보자. 혼자만의 시간은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놓친 것들을 바로잡아주고,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주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함부로 조언하거나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서 충고하는 것은 하지 않았으면 해.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며 감정을 평가하거나 폄하하고 묵살하는 일, 도대체 언제까지 우울해하고 있을 거냐, 약을 평생 먹고 지낼 거냐면서 몰아세우는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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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을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그건 게으른 게 아니라 여유니까. 그리움은 감춰지지 않을 뿐 아니라 포장되지도 않아. 그냥 그리워해. 계산하지 마. 그리움은 계산하는 게 아니야. 혹시 모르잖아? 오늘이 내 생애 최고의 날인지. 너의 오늘도 그래. 절대 그냥 흘려보내지마. "아무거나" "네 맘대로" "난 상관없어" 이 대답만은 하지 말아 줘. 네가 원하는 것을 먹어. 너에겐 그럴 권리가 있어. 드디어 일냈구나! 생각보다 훨씬 일이 커졌어. 오! 이런, 그렇다고 의기소침할 것까진 없잖아. 선택에 후회하지 마. 어쨌든 해봤잖아. 그걸로 된 거야. 살아가는 방법은 많아. 남들보다 뒤처진다고 막무가내로 떼쓰며 버릇없이 구는 시간 앞에서 의연해지자. 그냥 순간순간을 만끽하는 거야. 당당하지 못할 이유가 없잖아. 꼿..
나도 알아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 난 못났고 별 볼 일 없지 그 애가 나를 부끄러워 한다는 게 슬프지만 내가 뭐라고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말 없는걸 난 안경 쓴 샌님이니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아마도 내일도 그 애는 뒷모습만 이제 알아 나의 할 일이 무엇인지 다 포기하고 참아야 하지 저 잘나가는 너의 남자 친구처럼 되고 싶지만 불가능하지 빛나는 누군갈 좋아하는 일에 기준이 있는 거라면 이해할 수 없지만 할말 없는걸 난 안경 쓴 샌님이니까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데 이렇게 원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바라만 보는데도 내가 그렇게 불편할까요 내가 나쁜 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