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喜怒哀樂
우리는 약속도 없이 사랑을 하고 기약 없이 찾아온 사랑과 슬픔을 견디는 마음에 대하여 -정현우 - 떠난 사람들이 찾아와 잠긴 문을 두드리는 날에 나의 문장은 쓰였다. 우리의 슬픔과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슬픔은 지금을 쓰고 사랑은 과거를 쓴다. 사랑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 존재의 웅덩이 속으로 몸을 던지는 것, 물속에서 수면 위로 떨어지는 낙엽을 올려다보는 것, 그리고 함께 휘청해보는 것이라고. 꿈꾸는 것은 항상 망가진 장난감 같은 날들에게 나이가 든 사람의 굽은 등을 보면 고개를 낮추게 돼. 상실이 계속되는 날들을 어떻게 견디며 왔을까. 내가 아무리 나이를 더 많이 먹어도 바꿀 수 없는 현실은 여전히 아픈 것들은 눈이 부시다는 거야. 나이가 들수록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는 각자의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 어떤 관계에서든 적당한 거리를 지킬 줄 알아야 상대와 가까워질 수도 있고 필요할 때 멀어질 수도 있는 법이다.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지만 통제는 할 줄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독립된 시간을 외롭고 쓸쓸한 시간으로만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내 마음과 내 할 일에 집중해보자. 혼자만의 시간은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 놓친 것들을 바로잡아주고, 삶을 재정비할 기회를 주는 아주 소중한 선물이다.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함부로 조언하거나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서 충고하는 것은 하지 않았으면 해. 누구나 우울할 때가 있다며 감정을 평가하거나 폄하하고 묵살하는 일, 도대체 언제까지 우울해하고 있을 거냐, 약을 평생 먹고 지낼 거냐면서 몰아세우는 일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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