喜怒哀樂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본문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ZERO_DOT 2022. 1. 17. 15:08
반응형


나는 왜 생각이 많을까?

- 홋타 슈고 -


두려워하는 마음도 무언가 하고 싶다는 의욕도 모두 ‘불안’ 때문에 생겨난다는 것이다.

 

발상을 바꿔야 한다.
앞으로는 '불안해하지 말아야지'가 아니라 '불안과 더불어 살아가야지'라고 생각하자.

 

'생각하는 것'은 훌륭한 기술이지만 지나치면 불안이 커져 시간과 에너지만 소모하게 된다.

 

걱정거리의 7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고, 16%의 사건은 미리 준비하면 대처할 수 있다.  
즉, 걱정이 현실이 될 확률은 5%인 것이다.
이 5%의 확률로 일어나는 일은 사상 초유의 천재지변처럼 사람의 힘으로는 막기 힘든 일이다.
그 외 일어나는 대부분의 일은 적절히 준비해 두면 막상 일이 벌어져도 괜찮은 것이다.

 

고민거리가 생기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한 마음을 안고 행동하지 말자.
'이런 결과를 만들어야지'라는 마음가짐으로 적절한 대책과 준비 등을 생각해 보자.

 

'해결 못 하면 어쩌지?'가 아니라 '어떡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고 행동 중심적으로 생각해 보자.
이런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들이야말로 결과는 따라오는 것이라 믿고 흔들림 없이 행동하는 건 아닐까.

 

내게 일어나는 많은 일을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다고 믿으면 긍정적으로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금 사로잡혀 있는 기분이나 고민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잊게 된다.
바꿔 말하면 장기적으로 볼 때 사소한 고민에 빠져 보내는 시간은 쓸모없는 일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심신을 집중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눈앞의 일에 집중하지 못할 때는 행복을 느끼기 어렵고 집중할 때는 행복을 느끼기 쉽다는 거다.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일상에서 눈앞에 있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방법은 단순하다. 키워드는 '열심히'이다.
뇌 구조에서 보면 의욕의 스위치는 '그래, 해 보자!'는 생각만으로 켜지지 않는다.
일단 일을 해야 한다.

 

일에 집중하려면 '하기 싫다'라고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한 한 빨리 일을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 사이클을 앞당길수록 생각하는 것을 막아 행복감을 높여준다.

 

부정적인 충동에 휩싸이면 사람은 도피성 행동을 하게 된다.

 

해야 할 일은 미루지 말고 바로 시작하자.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하자.
이것이 행복과 안심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뇌는 바쁘게 생각할 때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하니 있을 때 두 배의 에너지를 사용한다.

 

조바심이 난다면 한 발 물러나 뇌를 잠시 쉬게 해주자.

 

나도 이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한 문제에 지나치게 심사숙고하지 않고
일단 한 발 물러서서 멍하니 있는 시간을 갖는다.
그럼 꽉 막혀 있던 문제에 아이디어가 강림하는 순간이 온다.
생각에도 완급 조절이 필요한 셈이다.

 

더 잘 생각하려면 생각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많은 정보량과 충분한 검토 시간이 주어지면 자잘한 것에 신경을 쓰게 된다.

 

'할지 말지'는 동전 던지기로 정해도 마찬가지이다

 

결단을 내려야 하는 문제는 어떻게 결정할지가 아니라 '결정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어떤 것이든 하겠다고 결정하든 하지 않겠다고 결정하든 일단 결정할 마음을 먹는 것이
결국 인생의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민만 반복한다면 '앞으로 세 달 동안은 지금 하는 일을 계속하자!'라고 기한을 정하고
이후에 그만둘지 말지 선택하는 것도 좋다.

 

전진하지 못 하고 멈춰서 있는 것은 생각을 많이 하는 원인 중 하나이다.

 

어떻게 굴러가도 결국 흘러가는 것이 인생사이니까.

 

중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
일단 기한을 정해 놓고 행동할지 말지 정하자.

 

과도한 비교를 그만두려면 정보량 자체를 줄이는 방법밖에 없다.

 

인간은 편리함 때문에 비교하는 것뿐이다.
비교하는 것에 지쳤다면 들어오는 정보를 제한하자.

 

눈앞의 손해가 걱정될 때, 그때가 제일 위험하다.
서둘러 결정하려 하지 말고 크게 심호흡을 하자.

 

상세히 기억하지 말고 대충 이런 느낌으로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고가 효율화된다.

 

초조했던 기억을 떠올리려 하면 연쇄적으로 초조함이 밀려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초조함은 초조함을 부르는 것이다.

 

화를 내지 않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마음속으로 천천히 10을 세자.
이때 1, 2, 3을 세면서 숫자에 집중해야 한다.

 

감정을 가라 앉히는 행동으로는 숫자를 세거나 세 번 심호흡을 하거나 물을 마시거나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단, 미리 감정을 가라앉힐 행동을 정하고 항상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이 좋다.

 

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는 항상 같은 행동을 하면서 잠시 시간을 보내자.

 

화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처럼 불안이나 공포를 느낄 때 일어나는 반응이다.
즉, 대부분 당사자의 문제이다.

 

상대방이 화난 이유를 찾는 훈련을 하면 전두엽이 효율적으로 작동해 냉정 해지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다.

 

글을 쓸 때 포인트는 '통찰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통찰 언어란 생각한다, 느낀다, 이해한다 등과 같은 사고나 이해에 관련된 말로
이런 언어를 많이 사용한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감정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은 객관적으로 분석할 때 차분해진다.
이때는 ‘~라고 생각한다’, ‘~라고 느낀다’ 등의 통찰 언어를 쓰자.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생각하는 버릇이 생길 것 같다면
탭핑을 하거나 스마트폰에 테트리스를 다운하여 즐겨 보기 바란다.

탭핑이란 다섯 손가락을 톡톡톡 가볍게 두드리듯 움직이는 동작을 말한다.

 

주변을 관찰해 자신이 있는 위치를 명확히 하려 한다.
이런 성향이 강한 사람일수록 SNS를 자주 사용하면
지나친 비교로 인해 감정이 흐트러지거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마음이 지쳤을 때는 SNS 접속 시간을 줄이거나 한동안 끊어 보자.

 

말 이외의 정보를 마음대로 생각하고 넘겨짚지 말자.

 

부정적인 상태일 때는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아, 지금 부정적이구나’라며 내 감정을 인정하는 것부터 먼저 해 보자.

 

가능하면 자신을 3인칭 시점으로 보고 ‘아, 그는 지금 부정적이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묘사하면서
슬쩍 사고를 다른 곳으로 돌려 보자.

 

미소에는 스트레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이다.
미소만으로 뇌가 즐겁다, 기쁘다는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미소가 클수록 효과도 커진다.

 

감정은 미소로 바꿀 수 있다.
생각이 많을 때는 방긋 웃어 보자.

 

긍정적인 말은 고통이나 힘든 일에 강한 내성을 갖게 해 준다고 나와 있다.

 

가능한 낙관적인 말을 골라 써서 뇌가 불안을 느끼지 않게 하자.

 

아픈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상상한 병에 걸리는 것도
평소 의식의 흐름이나 생활 속에서 생긴 뇌의 버릇에 좌우된다는 이야기이다.

  

 

강한 집중력과 긍정적인 태도는 질병과 통증을 날려 버리는 힘이 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불안이 클수록 바람도 함께 커지는데
이 때문에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큰 괴리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괴리감이 커질수록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에 더욱더 지배되기 쉽다.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렇군’ 하며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는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되면 환경이나 타인을 바꾸려고 하는데 나 아닌 바깥세상을 바꾸는 일은 매우 어렵다. 바뀌지 않는 것을 바꾸려고 하면 내 시간과 에너지만 낭비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훨씬 쉽고 현실적이다.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10분 동안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졸음을 쫓는 데 효과적이며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

 

생각할 일이 있을 때 걷거나 움직이면 뇌가 활성화되니 꼭 실천해 보기 바란다.

 

참고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을 때는 물이 든 컵에 굵은 빨대를 꽂은 다음 빨대를 입에 물고 ‘아’, ‘우’ 하고 소리를 내면서 보글보글 물에 거품을 만들어 보자.
보컬 트레이닝에도 쓰는 방법인데 2~3분만 해도 호흡이 순환해 자연스럽게 배에서 소리가 나오게 되고 평소 올라가지 않던 고음도 가능해진다.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