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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ZERO_DOT 2021. 8. 2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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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소윤 -


 

언젠가 마릴린 먼로의 인생 조언 중 별과 관련된 글을 봤어요.
우리 모두는 별이고, 반짝일 권리가 있다.

 

애초에 우리는 누구와 비교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라는 걸 잊지 말았으면 해요. 

 

그런데도 용기가 안 생긴다면 이 이야기를 해주고 싶어요.
별은 산산이 부서져 죽어도 또 다른 잔해들과 뭉쳐 행성이 된다는
사실, 실패하거나 무너져도 다시 빛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우리는 모두 별이에요.
깨지고 무너져도 또다시 빛을 낼 수 있는 모두가 다 다른 빛을 낼 수 있는 별.
그러니 힘내요.
빛나요.
찬란하게.

 

누구든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으니까 고민하지 말자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싫어하게 두면 된다.

 

타인에게 실망감을 섭섭함과 당황스러움을 안겨주면 어떤가
상대의 기대를 맞추기 전에 나의 기대를 먼저 맞춰주자

 

남 감정 맞추느라 나의 감정을 놓치면 안 된다
남 기대 맞추느라 나를 잃으면 안 된다
내가 없는 삶은 어떤 의미도 없다

 

언젠가 동기에게 질문한 적이 있다.
"너는 저 인간 말이 상처가 안 되니? 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어?" 나의 질문에 동기는 이렇게 답했다.
"내가 저 인간보다 못한 게 뭐가 있어? 하나도 없어.
그러니까 불쌍하다고 생각하면 돼."

 

인간관계에 답은 없다.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가장 평범할 수밖에 없다.
평범함 속에 숨은 비교 없는 행복을 찾아야 한다.

 

열심히 살고 악착같이 붙잡아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평범함이었다.

 

제자리에서 버티고 있는 것 또한 박수받을 만한 일이란 것을 알 수 있는 위로가 필요하다. 
누군가 이야기해줬으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고 버티고 있는 이 시간이 가장 멋진 순간이라고
잠시 쉬어 가도 괜찮다고 그만하면 잘하고 있다고

 

덜 가진 것에 안타까워하지 말고 더 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하자
더 사랑받기 위해 애쓰기보다 더 사랑해 줄 수 있음에 감사하자

 

겪어온 일보다  겪어 갈 일들이 더 많은 나라서  괜찮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나는 혼자인 시간을 만든다.
진짜 내 사람들을 만들기 위해 진짜 내 사람들을 챙기기 위해

 

우리는 모두 각자의 시선에서만 머물고 보이는 것만 느껴서
수많은 아름다움과 셀 수 없이 행복한 순간을 놓치고 살고 있는지도 몰라요.

 

세상은 보기 나름이에요. 
그러니 한없이 예쁜 당신.
예쁜 것만 보고 살아요.

 

살다 보면 숱하게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있다.
그리고 그 만남 속에서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상처를 받기도 한다.
우리네 삶은 만남으로 이어지는 관계 안에 있어서 좋든 싫든 피할 수는 없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그저 주는 것.
그저 베푸는 것.
그것이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거절하지 못해 생기는 문제점은 생각보다 심각하다.
나의 시간을 내어주는 게 괜찮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나를 잃어 가기 때문이다.

 

관계로 힘들어하지 말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으니
연이 아닌 사람은 흘러가게 두기

 

이 사람은 내 사람 이 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며 판단하고 재단하지 말자
나도 나를 잘 모르니까
남을 이해하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것

 

숱한 세월을 지나 당신과 나는 서로 다른 풍경 속에서 각자의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가끔은 그림 속 그리움이 번져 당신의 눈앞이 흐려지길 바랐다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 8점
소윤 지음/북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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