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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

ZERO_DOT 2020. 8. 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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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깃한 제안일수록 의심하는 습관을 들여라.

세상에 공짜는 부모의 사랑뿐이란다.

 

귀가 솔깃한 제안일수록 단점도 많은 법이야.

상대방으로부터 장점을 들었다면 단점에 대하서 생각해보고,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물어봐라.


전화로 누군가를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할 때는

해야 할 말을 간략하게 메모한 뒤 통화하면 후회 없는 대화를 할 수 있지.


걱정이나 기억은 지워버리고, 아침에 눈 떴을 때 해야 할 일들은 순서대로 정리해두지.

 

아침에 눈 떴을 때의 10분이 중요한 이유는

어떤 하루를 살 건지 마음의 준비를 하면 하루를 그대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야.


잠자리에 누워서 꿈을 이룬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해보렴.

잠자는 동안 뇌는 너의 꿈을 이루고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해둔다.


미운 사람에게 떡 하나 더 주라는 속담처럼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면 차라리 칭찬을 해라.

그것이야말로 네가 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는 확실한 증거란다.


일을 잘하려면 먼저 일머리가 트여야 한다. 

일머리는 일을 사랑하지 않으면 트이지 않아.


말은 내 몸으로 낳은 또 다른 자식임을 명심해라.


좋은 사람으로 살아가되, 마냥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으려 하지는 마라.


실력 있는 자가 존중받는 법이다.

너희가 '꼰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꼰대'인 까닭은

스스로 공부를 멈췄기 때문이야.


일기는 살아온 날들의 흔적이자 살아가야 할 날들의 인기척 같은 거란다. 


살아가고 싶은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해봐.

오랜 세월이 흐른 뒤 너의 묘비명에 새겨질 글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야.  

 

-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 한창욱 -

 

 

인생을 어떻게 살면 좋겠냐고 묻는 딸에게
국내도서
저자 : 한창욱
출판 : (도서출판)다연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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