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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ZERO_DOT 2021. 8.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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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기가 죽기보다 싫을 때 읽는 책

지루함을 못 참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 권혁진 -


 

자신을 속이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이 공부하기 전에 꼭 필요한 자세이다. 

 

자기 자신과의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는 점이다. 

 

이제 자신과의 약속 중 거창한 것은 하지 말자. 
소소한 약소을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 시간만 채우는 공부이다. 

 

공부하기에 앞서 꼭 길러야 하는 것이 회피하지 않는 태도이다. 

 

자신이 얼마나 변명을 하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보기란 어려운 일이지만 
은연중에 핑계를 대는 습관이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루하루의 계획들에 대해 그것을 완수한 날들을 체크해본다면 자신의 성향을 얼추 알 수 있다

 

자신이 세운 계획과 약속만은 꼭 지키도록 노력하라는 것뿐이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도 아니며 오직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다

 

계획과 결과 그 자체만 놓고 보는 습관을 갖자

 

누구의 강요도 없이 내가 스스로 세운 계획 중 솔직하게 어느 정도를 완수하였는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은 생각처럼 문제 있거나 별로인 사람이 아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잠시 당신을 잠식해버렸을 뿐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음을 느낀 순간 그 생각을 멈추고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최적의 공부 환경부터 찾아라

 

하루에 해야 할 공부량을 10분으로 정하는 것이다.

 

예컨대 당신이 지금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한다고 가정해보자. 분명 공부가 중심이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공부를 하면서 동시에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평소에 좋아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음악을 듣고 있다면
사실 나는 음악 감상을 하고 있는데 부수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라 볼 수도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공부하는 상황에 부정적인 감정이 개입되지 않게 잘 조절하는 것이다.

 

이어폰 대신 스마트폰의 스피커나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해 음악을 틀어놓는다.
음악의 종류를 고를 때 가사가 없는 것을 선택한다.
음악의 볼륨 또한 평소보다 크지 않은 것이 좋다.

 

처음 50분 정도는 음악을 들으면서 하다가 잠깐 쉰다.
다시 30분 정도는 아무 소리 없이 집중하여 공부하다가 마지막 30분은 빗소리를 들으면서 마무리할 수 있다

 

공부라는 것은 간식처럼 가볍게 생각해야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이가 공부를 코스요리처럼 무거운 것으로 생각한다.

 

언제든지 시작할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공부를 잘할 수 있다.
단순하지만 모두가 간과하는 진리이다.
일단, 시작한다면 거의 성공한 것이다

 

첫 번째는 공부 자체에 대한 잡생각이다. 
‘내가 공부를 한다고 잘될까’라는 생각,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부족 등은 집중력을 흐리는 데 크게 영향을 끼친다

 

중요한 시험이나 평가를 앞두고 있다면 사람들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 갈등이나 말다툼이 일어날 일 자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다.

 

잠을 자거나 샤워를 하는 것은 바로 이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단절시키는 좋은 방법들이다.

 

게임이라 생각하면 마음이 좀 가벼워진다. 열심히 내 레벨을 올려보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보자.
하다 잘 안 되면 게임을 끝내듯이 포기해버린다는 마음을 가져도 좋다.
공부 잘한다고 인생에 꽃길만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긴다는 태도를 지닐 때 오히려 공부가 더 재미있어질 것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을 적는 게 아니라 내가 자주 틀리거나 잊어버리는 것들을 적는 거다.

 

직접 펜으로 작성한 비밀 노트는 공부가 잘 안 되거나 피곤한 날에 쭉 읽어보는 식으로 활용했다.
아무래도 집중이 안 되는 날에는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는 것보다 기존에 정리한 것을 보는 게 좋다.

 

객관식인 경우는 세세한 용어를 직접 쓸 수 있을 정도까지 외우지 못해도 고를 수만 있으면 된다.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부분을 비교적 빠른 속도로 여러 번 반복하여 읽는 방식이 유리하다.

 

서술형 시험은 어떤 문제가 출제될 것인지 가늠해보고,
예상되는 문제별로 답안을 직접 써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쉰 이후에 또 쉬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우리가 말하는 쉬는 것이 아니다.

 

공부하면서 가볍게 쉬기 위해서는 주로 정적인 활동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가만히 누워 있거나 음악 듣기, 잠자기, 주변 친구나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될 수 있다.

 

끝이 보여야 노력할 힘이 생긴다.

 

암기가 안 된다는 것은 곧 어떤 공부도 제대로 해나가기 어렵다는 말이 된다.

 

암기를 위해서는 가벼운 마음으로 여러 번 읽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필기를 해야 하는 부분은 교재 내용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 교재 외적인 추가 설명 등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중요한 것은 교재만 읽었을 때 단번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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